[스크랩] 얼마나 바뿐지 털신을 싣고 있네욤.
클릭을 하면 사진이 아주 커 진다네여
츠암~~~~나.
내 신발좀 보세요.
얼마나 바쁜지 겨울의 털실을 신고 있네욤.
하도 발이 더워서 내려다 보니........
에궁 이게 왠 일이래요.
한 겨울에 신는 털실을 이 더위에 신고 잇으니 내 발이 얼마나
더웠겠냐구요.
발도 주인을 잘 만나야 하는디
아무리 바쁘다고 글씨 털신을 신고 방방뛰고 잇으니......
그래서...
새참을 가지러 가서
슬리퍼로 바꾸어 신었네여
발들이 너무 시원하다고 고맙다네요.
발들아 미안하다.
그러나 느그들이 이해를 해라, 느그 주인이 요즘 제 정신이 아니란다.
그래두 꽃 구경은 해야겠죠.
온 산이 아카시아로 덥혔네요
바람이 불면 꽃잎이 눈처럼 날려요. 향기는 얼마나 좋은데요.
어머니도 바쁜와중에 꽃차를 만드신 다면서
아카시아 꽃 송이를 바구니에 따서 담으 시네요.
경운기가 올라 가는 길옆으로
국수나무꽃이 너무도 이쁘게 축 늘어져 피었어요.
조팝나무꽃에 아카시아, 거기에 국수나무꽃........
내가 무릉도원에 사는것이 맞죠.
새하얀 국수나무꽃이
눈 송이 같기도 하고 뻥튀겨 놓은거 같죠........
길 밑으로는 애기똥풀이
유체꽃 마냥 노랗게 피어 있어요
어때요 넘 이쁘죠.
햇볕이 덜드는 음지쪽 으로는
고사리과 식물들이 잎파리를 수줍은듯이 나부끼고 있네요.
복숭아 과수원 옆으로 냇물이 흐르고 있어요.
왼쪽 위로 복숭아 과수원이 보이죠 내 과수원이 에요.
물이 굉장히 맑은데 못자리 하느라 물이 흐리네요.
낙동강 최 상류 랍니다.
내가 더울때 목간을 하면서 물속에서 쉬~~~를 하면
부산의 뇨자들 한달후에 먹을껄요*^^
우리 옃집의 수국이 에요.
이쁘죠.
새참 반찬 이네요.
마눌이 없으니 식당에서 사왔어요.
과수원에서 먹는 새참........ 꿀맛인거 아시죠.
짜잔~~~~~~~
우리집 이네요.
이 큰집에 혼자서 흑흑흑 -_-;;;;;;;
오늘도 일하는데
사진을 찍다가 엄마에게 몽둥이 찜질을 당했네요.
참 내가 생각을 해도 철없죠.
바쁜데 이런짓이나 하고 있으니..........
참 !!!!
왼쪽으로 나무가지가 보이죠
600년 묵은 은행나무 가지네요
우리집 에서 찍은 가을때 은행나무네요
다음에 은행나무 전부를 찍어서 보여 드릴께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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